프로젝트에서 코드를 구현할 때 Entity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DTO를 사용하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왜?? 라고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코드를 구현함에 있어 "그냥 대중적으로 사용하니까 그렇게 사용하는거지" or "일단 복붙"이라고 생각하시면 단순 코딩하는 로봇과 다를빠 없지 않을까요?
하물며.. AI가 판을 치는 세상에 단순 로봇이라니...
오늘 간단하게 DTO와 Entity가 무엇인지, 왜 DTO <-> Entity를 분리해서 쓰고 변환하는지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DTO? Entity?
1. DTO(Data Transfer Object)란?
-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 전송을 목적으로 설계된 객체
2. Entity란?
-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데이터 객체로, 데이터베이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객체
왜 분리해서 쓸까???
1. View와 Model 분리
- DTO는 View와 Controller 간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Entity는 Model의 역할을 합니다.
2. 불필요한 데이터 노출 방지
- Entity를 이용하여 Controller <-> View 구간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면 해당 Entity(DB) 구조가 노출되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값만 DTO로 정보를 노출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순환 참조 예방
- DTO는 엔티티 간의 양방향 참조가 포함되지 않은 간단한 구조를 가지며, 필요한 정보들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Controller <-> View 구간에서 Entity를 사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ManyToOne, @OneToMany 등의 순환참조들이 연결되어 있는 정보들에서 N+1 등 원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Validation 코드와 모델링 코드 분리
validation 코드 : @NotNull, @NotEmpty, @NotBlank ...
모델링 코드 : @Column, @JoinColumn, @ManyToOne, @OneToOne, @CasCade ...
Entity는 DB의 테이블과 매칭되는 모델링 코드만 구현해야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각 필요한 데이터만 전달하고 각 데이터에 맞는 Validation 을 추가하면 Entity 클래스의 모델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DTO, Entity 사용 방법
구조
- DTO는 값의 전달의 역할로써 Controller <-> View 구간, Controller <-> Service 구간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Entity는 Service <-> Repository 구간에서 사용합니다.
- Controller <-> Service, Controller <-> View 구간에서 DTO를 사용하는 이유는 해당 구간에서는 단순 값을 전달만 하면 되지만 Service <-> Repository 구간에서 Entity를 사용하는 이유는 Repository에서 DTO를 Entity로 변환하는 작업이 발생하는 경우, 기존 Repository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행위이기 때문에 Service에서 DTO를 Service로 변환 후 사용합니다.
반응형
'개발 > Sp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AOP란? AOP 내용, AOP 예제 (0) | 2024.01.11 |
---|---|
응집도와 결합도란? (1) | 2023.12.26 |
[Querydsl] DTO 조회 방법 (0) | 2023.12.17 |
OAuth2란? OAuth2 예시 (1) | 2023.12.15 |